Notice
Recent Posts
Recent Comments
Link
«   2025/05   »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Tags more
Archives
Today
Total
관리 메뉴

나를 찾는 이야기

[제주 / 함덕 카페] 카페 델문도 : 바다위 카페에서 인생샷 건지자 본문

식당 탐방

[제주 / 함덕 카페] 카페 델문도 : 바다위 카페에서 인생샷 건지자

reban 2019. 2. 14. 10:30
728x90
반응형

포스팅 시간내기 참 어렵다.

글쓰는건 어렵지 않은데 사진 분류가 매우 시간이 오래 걸린다. 

그래도 간간히 이렇게 올려야지.


제주도는 저번달에 갔다. 한참 추울 때 갔다.

다행히 비는 안왔는데 바람이 많이 불어 추워서 친구랑 덜덜 떨면서 다녔다.

그래도 손가락이 잘릴 것 같은 고통을 감수하며

열심히 사진찍은 덕에 인생샷 많이 건졌다.

홧김에 떠난 제주 여행인데 제주 덕후인 친구 덕에 재밌게 놀았다.

그중 친구가 엄청 강추하던 함덕 해변에 갔다.

바다가 우리나라 바다 아닌 것처럼 너무 예쁘다.

보면서 계속 감탄하다가 친구가 빵이 맛있는 카페가 있다고 해서 간곳이

카페 델문도이다.


바다에 근접하여 바다와 보이는 카페 풍경이 멋있다.

카페안에서 사진찍고 놀아도 재밌고

커피와 빵을 먹으면서 쉬다가 다시 나와서

해변가에서 사진찍고 뛰어놀면 좋을 곳이다.

실제로 친구와 오랜시간 머무르면서 사진찍으면서

풍경을 만끽했다.



비비드 필터 살짝 씌웠다.

카페의 위치도 좋지만 센스있는 외관도

이 카페를 매력적으로 보이는데 한 몫을 한다.

하늘이 깨끗해서 청량해보이는 풍경이었다.



카페에 들어가는 입구이다.

이 핫핑크 친구는 카페에 들어가는 중이다(...)

카페 델문도라고 쓰여있다.

 Cafe Delmoondo

 


들어가자마자 보이는 인테리어이다.

여기서 후지카메라의 강점이 보인다.

색감 깡패 오진다.

실제로도 이런 햇살이었고 카메라가 이것을 매우 잘 담아주었다.

이렇게 아기자기한 소품부터 

전체적으로 깔끔한 느낌의 인테리어여서

카페를 구경하는 재미가 있다.



이런 커피들을 나열해놓음으로써

전문적인 카페 같다.

실제로도 여러층의 카페이며 자리도 넓다.

아쉬운건 갔을 때 상당히 혼잡한 때라서

사진만 찍고 제대로 구경하지 못했다.



디저트 냉장고이다. 잘 보이지 않는다. 왜 가려놨지 라고 생각했는데

디저트는 다른데도 있더라. 이건 나중에 쓰려고 막아놓은것 같았다.

사실 이거 왜찍었는지 모르겠다 ㅋㅋㅋ



여기 문이 있는데 여기로 나가면 야외석이다.

추워서 다들 강바람을 버티며 인생샷을 서둘러 찍고 들어오지만

날이 풀리고 따뜻해지면 여기도 엄청난 인기석이 될 듯하다.

이때도 사진찍느라 자리가 붐볐다.

거길 비집고 들어가서 친구랑 열심히 찍었다.



귀여운 강아지가 있어서 얼른 찍었다.

저기 테두리에 있는 의자에 앉아서 각도 잘잡으면

바다 한가운데에 있는 테이블에서 사진찍는 거같은 느낌이 든다.

그런 느낌의 사진들을 매우 많이 찍었지만

친구의 얼굴이 매우 두드러지기 때문에 올리지 않았다.

하지만 바다색이 너무 예쁘고 주변 풍경하고 잘어울려서

대충 찍어도 표정관리만 잘하면 인생샷 수십개 건진다. 경험담이다.



안에 이렇게 테이블이 많다.

여긴 2층이다. 저렇게 창이 크게 크게 나있어서 

일행과 이야기하다가 바다보면서 멍때려도 좋다.



여기가 창가석이다. 바다가 바로 보인다.

실제로 창가석에 앉아서 찍은건데

아무생각없이 바다 보고 있으면 좋다.

근데 예쁜 자리인만큼 경쟁이 치열하다.

우리 나갈때 누가 옆에 서있다가 얼른 앉으시더라.

그래서 그런가 여긴 조금 번잡하다. 



여긴 아까 그 문으로 나가서 1층으로 내려갈 수 있다.

친구가 2층석을 원해서 여기 앉았는데 1층도

나름 구경하는 재미가 있을 것 같다.

카페의 공간 활용도가 끝내준다.



여기는 커피도 팔지만 빵도 많이 판다.

커피는 카페가 커서 그런가 조금 비싼감이 있다.

실제로 용량에 비해 가격이 좀 있다.

근데 자리값이라 생각하면 안아깝다.

그리고 빵이 의외로 꽤 싸다.

요즘 내가 푹 빠진 앙버터빵이다. 앙버터중에서도 프레첼로 되어 있는건 싫어하는데

이빵은 맛있었다.



여긴 빵부분의 시작점이다. 언뜻보기에도 다양하게 있다.

시작점 오른쪽에는 커피 주문대가 있고 그 옆에 디저트가 있다.

빵도 종류가 많아서 빵구경을 좋아하는 나에겐 천국이었다.



다 하나하나씩 각잡고 찍고싶었는데

사람이 많아서 그러질 못했다. 

그리고 빵들이 다 먹음직 스럽게 생겼다.

빵으로 밥을 해결할 수 있을정도로 정말 맛있어보였다.



이거 먹어보고 싶었다. 난테르가 뭔지 몰라서 못먹었지만

밤식빵처럼 생겨서 먹고싶었는데

간단하게 먹기에는 무리가 있는 거 같아서 못먹었다.



크로와상 지금 보니까 꽤 비싸군.

그땐 좀 싸다고 생각했었는데.



친구는 녹차 아이스크림을 먹고

나는 카라멜 마끼아또를 먹었다.

그리고 앙버터와 다쿠아즈와

홍차 휘낭시에를 먹었다.

전부다 내 취향이여서 맛있게 잘먹었다.

참고로 커피보다 빵이 맛있다.



음식 사진 잘나온게 없어서 매우 아쉽다.

바다 배경과 함께 이쁘게 찍고 싶었는데

FAIL.....



앙버터의 단면이다.

부드러운 빵은 아닌데 그래도 꽤 부드러운 편이었던 것 같다.

맛있게 잘먹었다. 빵집 인정하는 부분입니다.



마지막으로 떠나기전 창가에서 찍은 사진.

저기 툭 튀어나온 부분에서도 친구랑 사진 열심히 찍었다.

사람구경하는 재미도 있는 곳이었다.

나중에 기회가 되면 날이 풀리고 한번 더 오고싶다.

카페도 카페지만 주변에 있는 산책로와 해변가가 예쁘다.

수영하기에도 좋은 것 같고 위치도 좋다. 기회가 되면 바다사진도 올려야겠다.


끛.!

카메라 : 후지필름 X70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