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세계 명작극장전 - 전시회를 다녀왔다

빨간머리 앤 전시회

용산에서 열린거 ...찾아보니까 2018년이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5년 지난 후기 ....⭐️

핸드폰 하드털겸 올린다. 은근히 사진 예쁜게 많아서 간직하고 싶어서

빨강머리 앤, 파트라슈, 작은아씨들 일케 3개가 중심인 거 ㄱ타다.

근데 내 기억속에는 사실 몇개 남아 있는게 없다.

특히 이 빨강머리앤 뒷통수밖에는 기억에 없다.

들어가는 입구에 일케 동상이 있다. 앤하고 마주보고 입장하면 된다.

다 걷고 나서 뒤를 돌아보니까 너무 예뻐서 동화 속을 걷는 거 같았다

저 옆에 글들이 막 쓰여있는데 읽는 거 포기 ....

아 회사컴 키보드 쓰기 힘드네 망할

이건 왜찍었나......?.......무얼 기억하고 싶었을까......

나도 날 이해하기 어렵다

이런 레이아웃이 정말 맘에 들었다. 하얀 벽에다가 깔끔하게 놓는데 묘하게 불균형하면서 균형적인 느낌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이 그린거네? 어쩐지 그림체가 익숙하더라....

아놔 이것만 왜찍었나고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그와중에 아크릴 본새난다....

이런 연필화 느낌 너무 맘에 든다

그림이 엄청 간단해 보이지만 자세히 뜯어보면 명암이나 스케치 다 장난 없다 

역시 거장.....

이 지브리 감성......시골집 감성........아늑한 감성.......그립다..........

이 ..이건 뭐죠........? 뭐지 이 난해한 동상은....?

앤의 캐릭터는 어렸을 때 봤을때부터 굉장히 입체적이었던거 같다.

이런 거 보면 굉장히 긍정적이다. 근데 기억에 남는건 그 벼루인가 칠판으로 남자애 뚝배기를 내리치는 

상여자의 모습만이 기억에남아있다.....

왜 때문에 2개죠? 아놔 지우기 귀찮

아놔 공용 컴퓨터로 CNN 뉴스보는 미친 동료색기..................

시끄러워죽겠네 블로그 쓰는데 집중할 수가 없잖아...........

좋은얘기 쓰고싶은데 개짜증나게 -_-

이런 기둥에도 틈틈히 명언?같은ㄱ ㅓ를 넣어둔다.

그래서 전혀 지루하지 않고 구경하는 재미, 읽는 재미, 사진찍는 재미 모두있다.

망할 스페이스 색기 겁나안눌러지네

캐릭터 디자인을 할 때 애초에 이렇게 굳혀놓고 하는구나

새삼 지금 보니까 다르게 보이네

앞 옆 뒷모습.... 보기엔 간단해 보이는데 이걸 실제로 하려면 굉장히 힘든 작업이라고 들었다.

머여 왜 일케 찍은거야

오잉 피터팬이 있네... 이건 좀 새로운걸?

네버랜드가 이렇게 생겼군아.......신기하네

이것도 캐릭터 디자인이다. 근데 피터팬에 저런 애들이 나오나?

이건 뭐지.........? 누구지? 뭐지? 피터팬...인가????????

너흰 누구니?

오 이거 그림보고 키다리 아저씨라고 떄려맞처ㅜㅆ는데 맞았네 ㅋㅋㅋㅋㅋㅋㄱㅇㄷ

왜냐면 키큰 아저씨가 있그등요

 

아니 뒤에 내가 보인다고 ;;;;;;;아놔

이 아재 뉘쇼 ㅡㅡ;;;

아놔 도대체 뭐가 뭔지....

길다..........길어............

하지만 내용이 조타

말투는 굉장히 긍정적이고 밝은말투지만

그림은 전혀 그렇지 못한....

이것이 갭...모에...?!

머야 삐삐인줄 알았는데 키다리아저씨야! 배신!!!!

되게 인상깊게 봤는데 사진은 그렇지 않네

이래서 다 사진으로 남겨놓나보다. 사진이 있어야 이런것도 봤었구나 ...하니까.............

뭐 오랜만에 추억여행한거같아서 기분 좋닿ㅎㅎㅎㅎㅎ

ㄷ요즘 바빠서 이런걸 못보러 다녔는데 똦 ㅗㅎ은거 있음 보러 가서일케 후기를 남겨야지.....👍

 

 

-끝-!